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앞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. /연합뉴스 한국 보스니아 축구 평가전을 앞두고 피파랭킹...4월 발표 속보치 1.1%보다 낮아진 이유에 대해 김영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"3월 통계 등이 추가 반영되면서 속보치보다 건설투자가 1.0%포인트, 설비투자가 1.8%포인트 하락한 탓"이라며 "다만 민간소비는 0.1%포인트 올라갔다"고 설명했다. 올해 1분기를 작년 1분기와 비교한 성장률은 2.8%였다. 이는 2016년 4분기 2.6% 이후 5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. 연간 3.1%를 기록한 지난해에 분기별로 2.9%→2.8%→3.8%→2.8% 성장세를 보인 점과 올해 `상고하저`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올해 3% 성장세가 불투명해 보인다. 사실상 성장률은 정부가 끌어올렸다. 건강보험급여비 등이 대폭 늘면서 정부소비가 전기 대비 2.2% 성장해 24분기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. 민간소비도 수입차와 가전, 가방 등 판매가 증가한 덕분에 0.7%를 기록해 작년 1분기 이래 가장 좋았다.